[더퍼블릭=김미희 기자]해군의 주력사업으로 알려진 ‘경항공모함’ 도입 관련 예산안이 구사일생으로 살아났다. 국방부에 따르면 3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2년도 국방예산 의결 결과 경항모 예산이 72억원으로 확정됐다. 정부 원안이 그대로 반영됐다.경항모는 국방부가 2019년 8월 ‘2020∼2024년 국방중기계획’에서 ‘다목적 대형수송함-Ⅱ’ 개념설계 계획을 반영하면서 공식화했고 작년 8월 ‘2021∼2025년 국방중기계획’에 개념설계와 기본설계 계획이 반영됐다.하지만 예산 편성은 쉽지 않았다. 여야는 지난달 16일 열린 국방위원회 전